감사원은 지난 3월 한국산업은행감사에서 진로쿠어스맥주(주),경남리스
(주)등 2개기업에 19억9천만원이 부당대출되는등 모두 30억2천3백만원이
부당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감사원은 부당대출액을 전액 회수토록 산업은행측에 통보하고
관련자를 문책토록했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진로쿠어스맥주가 수입기계를 설치했음에도
신규개발된 국산기계를 설치한것으로 인정해 10억8천만원을 대출했으며
경남리스측에는 중고기계를 신품으로 인정해 9억1천4백만원의 기계설비
자금을 부당대출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