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기존 종금사들과 종금전환을 추진하는 지방투금사들이 전산시스템
제공 및 경영컨설팅계약을 맺고 "짝짓기"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같은 짝짓기를 통해 형성된 "서울-지방"협력업체(종금)들은 앞으로 서울
과 지방의 기업정보를 나누거나 공동대출단을 형성하는등 상당한 정도의 보
완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있다.

업계관계자는 "서울의 기존종금사들은 지방종금사들을 경쟁사라기보다는
상호보완대상으로 보고있어 거액의 리스나 자금대출을 공동으로 하는등 상
당한 정도의 협조관계를 유지할것"이라며 "지방종금과 관계를 맺이 않은
서울 종금사들이 적지않은 타격을 입을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