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예멘군이 사실상의 내전에 돌입한 가운데 남예멘군 사령관이 북예
멘군에 의해 5일밤 생포됐다고 북예멘측의 사나 라디오가 6일 보도했다.

한편 예멘의 내전이 격화되면서 전국의 주요 공항이 폐쇄되고 국제전화
가 불통되는 등 예멘은 외부세계로부터 완전 고립된 상태다.

각국 대사관은 자국민 소개에 나서고 있으며 예멘을 빠져나오려는 외국
인들이 줄을 잇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