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대우자동차에 대한 송도매립지의 자동차하치장 가사용
승인이 인천시로부터 내려졌다.

인천시는 6일 지난달 20일 대우자동차가 신청한 송도매립지내 유원지
개발 예정부지 6만평에 대한 자동차하치장으로의 가사용승인신청에 대해
자동차하치장으로만 사용한다는 조건을 달아 사용을 승인했다.

인천시는 도시계획상 유원지지구로 지정된 송도매립지(한독소유)27만8천
여평중 대우측이 신청한 지역은 오는 2000년부터 유원지로 개발될 예정인
데다 하치장건설공사는 특별한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정을 고려해 승
인했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는 이에따라 송도매립지에 5천~6천대가량의 수출용차를 적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