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농안법 파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농림수산부
신순우 농산물유통국장과 김주수 기획예산담당관(전 시장과장), 조부관 시
장과 사무관등 실무자 3명을 7일자로 직위해제했다.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7일 이같은 문책인사를 단행하면서 농림수산부
직원들에게 농어촌발전대책등 산적한 업무에 투철한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 이준영 농림수산부 시장과장을 불러 농수산물 유통
과정의 실태와 문제점등에 대해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