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를 신청한 하나은행이 신청과정
에서 비공개 정보를 이용, 내부자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매매심사에 착수했다.

7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노무라증권,국제금융공사
(IFC)등 외국인의 직접투자지분 13.14%를 제외하고 따로 10%의 외국
인투자한도를 승인해 줄 것을 지난달 30일 증감원에 신청했으나 서
류미비등으로 신청서가 반려돼 지난 6일에야 감독원에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