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제 사무가구 전문업체인 삼신이 올들어 대미수출에 이어 본격 내수시
장 공략에 나서 활발한 수주를 벌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신은 지난해 8월 미국 디자인리소스그룹에 20년동안
6천만달러를 수출키로 하고 올초부터 본격 출하에 나선데 이어 국내 주요기
업이나 단체들로부터 각종 사무가구류와 창고설비류 80억원대를 수주했다.

현재 수주상담중인 금액도 삼성항공 약 18억원,유공 15억원,쌍용증권등 증
권사 12억원,정부 각부처와 산하단체 20억원등 모두 87억7천만원에 달한다.

미국 수출물량중 금년중 선적해야 할 물량은 1천2백만달러어치로 1차로 지
난 3월 97만달러어치를 첫 선적했다. 삼신은 미국수출에 이어 올해 러시아
와 중국.일본시장 공략도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