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국회의장단및 상임위원장 선출등 원구성을 위한 임시국회를 오는
6월중순 이나 6월말께 소집키로 했다.
민자당은 또 원구성에 앞서 상무대 정치자금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마무리짓기로 하고 내주초부터 여야총무회담을 재개, 법사위에 계류중인 국
정조사계획서 협상을 매듭짓기로 했다.

민자당의 이한동총무는 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원내
보고를 통해 "당초 국회법 개정및 민자유치법 처리와 원구성을 위한 임시국
회를 5월말또는 6월초에 소집할 예정이었으나 상무대 국정조사가 마무리되
지 않은 상태여서 이를 6월중순이나 6월말께 소집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총무는 또 "다음주부터 야당측과 협상을 재개, 현재 법사위에 계류중인
상무대 국정조사 계획서 협의를 마무리짓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