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까지만 해도 부진을 면치못했던 수입승용차의 판매가 최근들어
다시 급증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사정한파로 극히 부진했던 외국산 수입승용차 판매가
3월부터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3월에는 작년동기보다 57. 9% 늘어난 2백
29대,4월에는 62. 1% 늘어난 2백27대에 달해 3월부터 수입승용차 판매증가
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수입승용차 판매는 1-2월중 작년동기보다 21.4%나 줄어들었으나
1-4월 전체로 볼때는 총7백29대로 작년동기대비 13.8%가 증가한 것으로 집
계됐다.
수입승용차 판매가 늘고 있는 것은 정부가 미국 유럽으로부터의 자동차시
장 개방압력으로 수입승용차 구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않겠다고 공언한데
따라 구매자들의 불안심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