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하니웰이 자동차용 홀센서를 생산한다.
금성하니웰은 7일 미국의 하니웰사에 2만달러의 기술사용료를 주는 조건으
로 점화플러그용 홀센서(GT센서)의 제조기술도입계약을 체결,내년 하반기부
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성하니웰은 이 홀센서가 기존 기계식 점화플러그에 비해 정확한 점화와
성능 기온변화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성하니웰은 오는 10월까지 부평공장에 홀센서 생산시설을 설치한후 시험
제작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연간 1백억원어치 이상의 홀센서를 생산할 계획
이다.
금성하니웰측은 현대자동차및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등 국내
자동차제작사들이 연간 1백억원어치 이상의 홀센서를 수입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이를 대체해 나가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