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최고심의기구인 "종합과학기술심의회"가 9일 국무총리 대회의
실에서 열렸다.
이날회의에는 의장인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 정재석기획원장관 김시중과기
처장관등 당연직 위원과 송희년전 KDI원장등 위촉직인 민간전문가들이 참석
한가운데 "95년도 과학기술진흥 종합시행계획"등 9개 과학기술관련 주요시책
및 계획들이 심의 의결됐다.
이회의의 간사기관인 과기처는 이번회의는 다루어진 안건수나 그비중을 볼
때과거 어느때 회의보다 풍성하고 알찬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했다.
과기처는 이는 최근 과학기술진흥시책이 범부처적으로 확산되고 정부의 과
학기술투자 또한 급속히 확산됨에따라 과학기술시책의 종합조정기능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처는 그동안 1년에 한번밖에 열지않았던 "종과심"을 하반기에 한차례
더 개최 "2010년을 향한 과학기술 장기발전계획"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