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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중국, 종합상사설립 추진..한국식 종합상사 모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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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무공 호치민무역관은 베트남 호치민시가 시영무역회사와 서비스회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사형태의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SATRA)"을 설립키로
    하고 중앙정부에 이미 설립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본사에 알려왔다.

    호치민시 부엉 후 논부장과 레 민 차우상무국장이 주축이 된 "그룹조정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SATRA는 시상무국산하 38개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본금은 9천1백만달러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호치민시는 SATRA외에도 사이공 투어리스트사를 주축으로 한 "SJC그룹"
    이라는 또다른 종합상사설립도 추진하고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호치민무역관은 베트남은 시장경제시스템아래에서 국영부문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도록하기위해 연초에 종합상사설립지침을 발표하는등
    그동안 종합상사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전하고 베트남의 종합상사는
    내수부문보다 수출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아래 일본식이 아닌 한국식
    종합상사를 모델로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함께 중국도 한국 종합상사를 모델로 한 종합상사설립을 추진
    하고 있는데 이와관련, 중국의 화학부문 전문기업인 SINOCHEM(중국화공
    진출총공사)사 관계자들이 한국종합상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해
    7월께 내한해 (주)선경등을 방문하기도 했었다.

    국내 종합상사관계자들은 "종합상사가 개별그룹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과는 달리 중국과 베트남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상사는 많은기업들이
    참여하고 있고 경영기법등에서도 아직은 취약해 의도대로 성과를 올릴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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