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남아공화국대사관은 1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넬슨 만델라가 이끄는
남아공 새정부의 역사적 출범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가질 계획.

알렉산더 반 질 주한남아공대사등 3백여 국내외 인사들이 참가할 이번
행사는 남아공화국이 새로운 민주정부 성립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당당히
복귀한 것을 축하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질 주한남아공대사는 "총선과정에서 일부 극우및 극좌세력의 준동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다수 국민의 염원에 힘입어
새정부출범을 맞을수 있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