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21세기위원회는 10일 오는 96년에 있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를 전후해 개헌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에대한 대비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1세기위원회는 이날 펴낸 국가장기정책 종합보고서 다섯권중 정치
관련분야를 다룬 제5권에서 이같이 지적,"권력구조에 대한 논쟁은 내
각제를 채택하느냐 현 대통령제를 고수하느냐가 주된 관심사"라며 두
제도의 장점을 각각 서술하는 한편 현행의 5년단임제가 앞으로 계속
타당할것인지에도 의문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