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하철 2,3호선에 대한 기본설계가 오는 7월중 발주되는
등 2,3호선 건설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는 11일 내년 6월 기본설계가 나오는 대로 2,3호선공사를
발주해 98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9천8백82억원이 들어가는 서구검암동~남동공단간 24.4km
의 2호선은 2003년,1조1천7백45억원이 투입되는 남동구 장수동 인
천대공원~서울온수동간 31.3Km의 3호선은 2008년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교통수요등을 감안,당초 2호선 개통후 3호선을 착공하려던
방침을 바꾸어 2,3호선을 통합해 구간별 우선순위를 결정,공사를
동시에 발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