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주력해야할 특정 연구분야를 선정,젊은 박사들을 대상으로 장기
해외 포스트닥(박사후연수)을 실시하는 "국가전략분야 해외방문 연구사업"
이 시행된다.
10일 한국과학재단은 전략적인 국가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박
사학위를 취득한지 10년이내이며 40세이하의 대학 연구소 업체 연구원을
대상으로 특정분야에 한해 기존의 해외 포스트닥보다 기간을 2배로 늘리고
자금지원도 크게 늘려주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종전 해외포스트닥의 경우 개인당 1년 기간에 1만6천여달러를 지원 해주고
있으나 이사업은 연수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자금도 연간 2만3천달
러정도로 확대, 지원한다.
과학재단은 올해의 경우 기계적 기능재료등 41개 분야를 대상분야로 선정,
내달 1일부터 15일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