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대전시와 충남도가 조성중인 공단들이 민간기업이 직접
조성하는 공단과는 달리 주민반발과 부적격입지에 따른 미분양등으로 수년
째 착공조차 못하는 등 차질을 빚고있다.
11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금산공단(시행자 한국타이어)관창공단("
대우) 소정공단("금강)등 민간이 직접조성하는 공단은 활발한 반면 시.도가
추진하는 대전과학산업단지 청양첨단공단 대죽공단 인주공단등은 개발착수
후 수년째 착공조차 못하고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전시와 충남도는 오는 2001년까지 아산및 석문국가공단등 총 1천7
백60여만평규모의 18개공단을 조성 9백여개업체를 입주시켜 15만명의 고용
증대효과를 기대했으나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