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종량제"의 확대실시에 따라 크게 늘어날것으로 보이는 재활용
쓰레기를 비축하기위한 대규모 집하장이 수도권지역에 조성된다.

환경처는 11일현재 시범실시되고있는 쓰레기종량제가 내년1월부터 확대
실시되면서 수도권지역의 재활용 쓰레기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수거물량을 비축하면서 재생공장에 대한 공급물량등을 효율적으로
조절할수 있도록 수도권지역에 대규모 집하장을 건설하기로하고 부지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9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재활용품 집하장은 약3천여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수도권지역 3~4곳의 후보지를 놓고 선정작업이 이루
어지고 있다. 이중 경기도 의정부지역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