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대기업들이 다음주부터 여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 럭키금성, 쌍용, 기아 등 대부분의 그룹들이 다
음주부터 인턴사원 지원자를 모집, 7-8월의 방학기간중에 2-4주의 실습을
실시한 다음채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인턴사원 모집규모는 중견기업의 선발인원까지 포함해 모두 5천2백명
으로작년의 4천1백명보다 26.8%가 늘어날 것으로 취업정보 업체인 (주)인턴
은 집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룹들은 원서를 일부 대학교에만 보낼 예정이어서 비명
문 학교의 학생들은 아예 응시기회조차 갖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