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개도권에 대한 투자,특히 민간 투자가 급속히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지난 92년 대외 투자가 외자 유입을 실질적으로
초과하는 첫 개도국이 됐다고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분석했
다.

IFC가 최근 낸 자료는 이같이 집계하면서 한국의 대외 투자중 근 절반이
다른아시아 개도국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IFC는 한국이 이처럼 특히 민간 부문의 대외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다른나라와 마찬가지로 생산 단가를 낮추고 주요 해외 시장에 대한 무역상
의 혜택을 얻기 위한 이중 목적을 지닌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