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월하 종정은 13일 불기 2538년 부처님 오신날 법어를 발표
했다.

월하종정은 법어에서 " 우리 부처님은 친히 반야를 쫓아 오셨는데 누가 마
야부인의 아들이라 이르는가. 대성은 본래 출물이 없거늘 군생을 위하여 반
연(본래인연)을 초절했을 뿐이로다."는 선문을 내렸다.

월하종정은 또 "시냇물소리가 바로 광장설(법문)이요 산색이 어찌 청정신
(부처님)이 아니겠는가"라며 "선성은 무생이요 이위는 선상이라 선성은 무
주요 이주는 선동이라"고 설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