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관련 제품들이 일본인 관광객들로 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텔면세점의 토산품점과 김포공항 인근 관광
상품 전시판매장에서는 죽염제품이 일본인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여행사 등에 구입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동화면세점 광화문점의 경우 한달
에 50개 이상의 죽염제품을 일본인들이 사가고 있으며 신라.하얏트.캐피탈.
로얄호텔 등의 토산품점에서도 죽염.죽염비누 등 죽염관련 제품이 한달에
40-50여개씩 팔리고 있다.

김포공항 입구에 있는 아리랑관광식품은 지난 3월부터 Y식품의 죽염제품을
취급,지난 4월 한달동안 1백여개를 팔았으며 인근의 새마을,고려,한신관광
식품 등 토산품점들도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의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죽염제
품의 취급을 위해 관련업체들과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