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3일 경부고속철도 사업과 관련,정부는 프랑스 알스톰사와의
차량계약 체결을 보류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철도건설의 기술적 문제점을
보강,국민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병오 정책위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곧 프랑스 TGV방식으로
계약체결을 할 예정이나 재원조달과 철도건설 시공상의 기술보증문제등을
감안할때 고속전철 건설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당은 그 대안으로 민간 컨소시엄과 정부가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합작,사업을 추진하되 불 알스톰사는 컨소시엄에 참여,차량공급을 담당
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