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Infrastructure Developement Assosiation의 약어로 아시아
인프라 개발협회라 불린다.

아시아 각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2조5천억달러 상당의 인프라(도로
항만 발전소 등 사회간접자본)건설에 민간부문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아시아 여러국이 공동으로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가간
기구를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시아 각국의 인프라건설에 각국 민간기업의 광범위한
참여를 촉진키 위한 것이다.

오는 10월17일부터 25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세계 인프라 포럼에서
그 조직구성 기능 운영방안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가장 주요한 기능은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이를 위한 각국정부의 정책개발에 자문을 해주는 것이다.

또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간의 협력과 정보교류등을 중개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국의 투자계획 2조5천억달러중에는 한국 4천억달러 중국 6천억달러
인도네시아 2천5백억달러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