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 건설부문이 중국 연길시에 총사업비 2,000만달러를 들여 오는
96년3월 개관을 목표로 특급관광호텔을 건립한다.

(주)대우는 13일 중국 연변화연집단공사와 60대 40대의 비율로 대연중심
유한공사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연길시에 특급관광호텔을 건립, 운영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이를위해 지난 12일 연변 조선족 자치주 정용철주장과 대우그룹
이경훈부회장,연변연화집단공사 고광춘 총경리대리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호텔은 1만3,500평의 부지에 237객실과 카지노 대회의실 상점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되는데 합작기간은 50년(건설공사기간 포함)이다.

(주)대우의 이번 연길시 특급관광호텔 사업은 지난 92년 북경에 건설한
북경루푸트한자 센터에 이은 두번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