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한.러 과학기술협정에 따라 러시아 모스크바에 3개의
한.러 공동연구개발센터를 오는 6월3일 설치하기로 했다.
과기처는 최근 출연(연)과 대학등으로부터 12개의 공동연구개
발센터 설치신청을 받아 이중 설치기관으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서상기),항공우주연구소(소장 홍재학),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소장
오정무)등 3개기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계연구원은 러시아 항공재료연구소(VIAM)와 합
작회사 형태로 항공재료연구소를 모스크바에 설치해 항공기재료를
개발하게 된다.
항공우주연구소는 러시아 중앙항공엔진연구소(CIAM)와 합작해
항공엔진연구소를 설립,항공기엔진을 개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