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부터 휘발유의 소비자 최고 가격이 현재의 L당 6백14원에서
6백10원으로 4원 내렸다.
또 등유는 현재의 L당 2백39원에서 2백37원으로, 저유황 경유는 2백
18원에서 2백16원으로 각각 2원씩 내렸다.
대한석유협회는 4원중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달러당 8백10.73원에
서 8백11.78원으로 소폭 올랐지만 원유도입가격이 배럴당 평균 12.96
달러로 지난달 15일부터 국내 유가를 평균 0.78%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대한석유협회는 이번 유가조정으로 생산자물가는 0.04%포인트, 소비
자물가는 0.01%포인트의 하락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유가조정으로 생산자물가는 0.04%포인트, 소비자물가는 0.01%
포인트의 하락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유가조정으로 한달에
1백82L의 휘발유를 쓰는 1천5백cc급 승용차 보유자는 월 7백28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