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경매장이 국내처음으로 내달8일 문을 연다.

(주)미래로(대표 유선영)는 14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대지 4천평건평
1천2백여평에 1천여대의 경매대상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한
국자동차경매장을 6월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경매방식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경매장측이 차량의 성능
이나 시세등 각종 경매자료를 토대로 적정가격을 제시하면 판매희망자가 낙
찰최저희망가격을 기록해 차량을 경매에 출품하게 된다.

매매가 이뤄지면 고객은 매매업자로부터 차량대금을 받고 경매수수료를 지
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