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휘발유의 소비자값 상한액이 당 6백14원에서 6백10원으로 4원
낮아지는등 연동제대상 유종의 소비자가격이 평균 0.67% 인하된다.

14일 석유협회는 주요 유종 최고판매가격을 이같이 고시,15일 0시부터
한달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유종별 소비자값 인하내역을 보면 등유와
저유황경유가 각각 당 2백37원과 2백16원으로 2원씩 낮아졌고 저유황벙커
C유는 96원84전으로 71전이 인하됐다.

석유협회는 지난4월중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이 달러당 8백10원73전에서
8백11원78전으로 소폭 절하됐으나 국내원유도입가격이 배럴당 평균12.96
달러로 3월평균가격(배럴당 13.1달러)보다 떨어져 이처럼 소폭 인하조정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