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들의 중국투자가 활발하다.
13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삼영벨트 신창전기 삼창금속등이
올들어 중국에 현지공장을 마련하는등 부품업체들의 중국투자가 크게 늘어
나고있다.
지난 4월말현재 중국에 진출한 자동차부품회사는 25개사로 이밖에도 10여
개업체가 중국진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영벨트는 산서성에 안전벨트합작공장을 세웠으며 신창전기는 귀주에 키
세트공장을 새워 가동에 나서고있다.
또 골덴테리는 천진에 매트공장을,삼창금속은 심천에서 카스테레오케이스
를 생산하고있다.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중국투자에 적극적인 것은 싼인건비때문에 가격경쟁력
을 높일 수있는데다 장기적으로 중국내수시장을 겨냥하기위한 것으로 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