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CBS)은 16일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회사및 임직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기독교방송의 재산은 3월31일 현재로 공시지가 기준 토지 1백
95억5천4백여만원,건물 3백55억 5천4백여만원등 총 6백26억 4백여만원이며
부채는 2백60억7백만원으로 2백56억8천4백여만원의 순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발표됐다.한편 "공직자윤리법"에 규정된 원칙을 준용한 부국장대우 이상 임
직원50명의 재산등록 평균액은 3억7천5백27여만원으로 공개됐다. 금액별 인
원현황은 1억원미만이 7명(14%),1억~5억원 36명(72%),5억~10억원2명(4%),10
억원이상 5명(10%)으로 나타났다.
정경환 기술국 부국장대우가 29억8천1백여만원으로 최고액수를,박현부 총
무국장(부국장대우)은 1천4백23만원으로 최저액수를 신고했다.
권호경사장의 등록재산은 6억4백여만원으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