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미국과 일본은 두나라간 포괄경제협의의 대상분야를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미국과 일본이 지난 연말이후 중단된 양국간 포괄경제협의를
재개하기위해 워싱턴에서 개최할 차관급 준비회담에서 마약대책,지구환경
연구기관의 네트워크화등 4개부분을 협력분야 가운데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간 포괄경제협의는 거시정책적인 매크로분야,정부조달물자 자동차시
장개방과 관련된 개별분야,협력분야등 3분야로 구성돼 있는데 협력분야만
을 확대,논의를 재개키로 합의한 것이다.
미일 포괄경제협의는 지난 연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전총리의 방
미당시 회담이 결렬,아직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