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유소들이 유가연동제에 따른 최고고시가인하분(리터당 4원)을
반영하여 휘발유소비자값을 또다시 리터당 2원에서 최고 4원까지 인하,
주유소간 가격전이 또다시 불을 뿜고있다.

정유사들이 소비자값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응하기도 전에 주유소들이
경쟁적으로 나서 가격을 인하,정유사를 대리한 주유소들간의 가격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것이다.

쌍용정유 호남정유 유공 경인에너지계열의 주유소들은 휘발유를 리터당
5백80원에서 16일부터 3-4원씩 일제히 인하,5백76-5백77원에 공급하고나
섰다.
이에따라 이들 주유소의 휘발유소비자값은 쌍용정유가 지난달 27일 가격
전에 포문을 연지19일만에 리터당 6백14원에서 37-38원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