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및 수도권 일부지역의 아파트 전세값이 올들어 매매가의 6
0%선에 육박하고 있다.

17일 일선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부동산경기가 정점에 달했
던 91년6월 평균 40%선에 머물렀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절반을 넘어서기 시작한 이래 올들어
중소형 평수를 중심으로 최고 63%까지 올라섰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서울 목동신시가지를 비롯,홍은동.성산동.
대림동등 강북지역의 비인기지역 아파트와 강남의 삼호가든등 일
부지역및 분당신도시 소형평수 아파트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