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팬시(대표 김지태)가 계열업체인 바른손카드(대표 박원영)를 흡수
합병한다. 17일 이회사는 바른손카드를 흡수합병키로 최근 이사회에서 결
의했으며 상호도 주식회사 바른손으로 고쳐 다음달부터 새상호와 단일법인
으로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른손의 대표이사는 김지태팬시사장이 다음달 2일 열리는 주총에서 선임
될 예정이다. 바른손팬시가 카드를 합병하는 것은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종
합문구메이커로 발전하기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른손은 오는 8월
께 연건평 1천2백평규모의 방배동사옥을 준공,충무로시대를 마감한다.
바른손은 조직을 고쳐 카드사업부를 신설. 바른손카드의 업무를 맡는다.
바른손팬시는 지난 84년설립된 종합팬시업체이며 카드류전문업체인 바른손
카드는 지난 81년설립됐다.
두회사의 종업원은 4백여명이며 연간매출액은 6백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