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위원회는 김태수농림수산부차관의 기자간담회 발언
파문과 관련,19일 오후 김차관을 출석시킨가운데 <농수산물유통구
조개선대책소위원회>를 열어 김차관의 발언경위와 진의를 따질 예
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신재기의원이 중매인의 도매행위금
지조항을 단독삽입했다>고 주장한 김차관의 발언이 지정도매법인들
의 대국회의혹을 조장하고 있는점을 지적,발언의 진의를추궁하고
로비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로비의혹 규명과 관련,민주당측은 농림수산부,공영도매시장
관리공사,지정도매법인협회,중매인연합회,시장소상인연합회, 농촌
경제연구원등 6개 기관에 대한 문서검증을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