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중국기업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을뿐 아니라 업종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무역외에 조선족교포 근로자 송출업,자동차부품수입,식품,해운등으
로 점차 세분화 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기업들은 진출 초기에는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기업의 대중국
투자창구 역할에 머물렀으나 일부업체들의 중국본사와 국내기업간의
수출입 규모가 수억달러에 이르는등 교역량이 확대되면서 점차 국내
투자를 통한 국내영업기반에 확충에 나서고 있다.
92년5월 서울사무소를 설치한 오금광산수출입총공사는 포항제철,현
대,대한중석,동국무역등 국내기업들과의 교역을 통해 수출입액수가
작년에 2억5천만달러로 늘어나자 올 1월에는 단독투자로 한국오광주
식회사를 설립하여 철강,비철금속외에 자동차부품,사료,종이수출입까
지 직접 손을 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