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가 올해 개발하기로 한 93종의 공공데이타베이스(DB)에 대한
업계의 개발제안서 신청서 접수 결과 데이콤등 총1백13개 업체가 88
종의 DB에 대해 2백3개 과제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체신부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과제를 신청한 업체는 데이콤으로
생활정보등 23개를,한국PC통신은 사회복지 정보등 13개를,한국과학
기술연구원은 과학관련정보등 7개를 각각 신청했다.

그밖에 6개 과제를 신청한 업체는 2개사이며 1개 과제만을 신청한
업체는 84개사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정보,도서관정보,국내정기
간행물등록정보,외교사료정보,경찰정보등 5종에 대해서는 개발 신청
업체가 없었다. 체신부는 이달말까지 이들 제안서를 평가,6월초
개발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