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5천원권 변조지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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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받은 5천원권 변조지폐를 19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에 따르면 14일
오후 10시께 40대로 보이는 남자 손님이 순대 1천원어치를 사며 5천원권
1장을 지불하고 4천원을 거슬러 받아 돌아간 뒤 확인해보니 5천원권을 반
으로 쪼개 앞면에 생활정보지를 붙여 만든 변조지폐였다는 것.
경찰은 근처 상인들을 대상으로 또다른 피해사실이 있는지 탐문 조사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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