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금속플렉시블(대표 최진림)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상수도관용 주름관을
개발했다.
19일 4년동안 2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상수도관에 쓰이는 스테인리스주름
관을 개발,국립건설시험소의 품질인증을 거쳐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에도 스테인리스주름관을 이용한 상수도관시대가 열리게 됐
다. 동아금속은 경기도 오산공장에 연산 2만 생산능력을 갖추고 내수공급은
물론 미국 일본 이탈리아등지로의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측은 시장이 개척되는 상수도관용 주름관부문에서 연간 100억원의 매
출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 일본에 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등 수출발판마련에 나서고있다. 국립공
업기술원 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 금오공대등과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이주름
관은 강관이나 합성수지관과 달리 이음새누수현상이 적고 스케일로 인한 수
압감소를 줄일수있도록 고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