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다시 안정세를 되찾았다.

19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1%포인
트 하락한 연12.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1천1백억원중 무보증채 4백50억원은 투신 은행 종금으
로 나뉘어 전량 소화됐다. 현대자동차가 발행한 2백억원규모의 무보증채는
연12.40%에 거래됐고 기아특수강은 연12.57%, 경남기업은 연12.66%에 넘겨
졌다. 보증채는 증권사와 은행을 중심으로 소화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의 지준마감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수급이 무난하게 이뤄져 1일물콜금리가 전일과 같은 연11.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