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사회
간접자본(SOC)부문에서 체계적인 민자유치촉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한다
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적 컨설팅업체 매킨지사의 스코트더치슬랙뉴욕사무소컨설턴트와 머레
이에이큰서울사무소컨설턴트는 19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주최 "SOC
해외전문가 초청간담회"에서 정부와 민간기업이 모두 이익을 얻을수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83년부터 92년까지 한국의 사회간접자본투자가 경제성장규모에
비해 26조여원 부족했다며 2020년까지 1천4조원에 달하는 사회간접자본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민자유치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또 지난해 전세계 민자
유치금액 3백억달러중 66%가 아시아국가들에 의해 추진됐다며 이들 국가의
경험을 배우는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