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이 운영중인 "소기업무역지원센터"가 영세소기업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중소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91년부터 운영중인 소기업무역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소기업은 지난해까지 총1천8백34개업체에 달했다. 이들 업체가 무
역지원센터를 통해 처리한 업무는 91년 1천9백95건,92년 2천3백47건,93년
2천1백59건등 총6천5백1건으로 집계됐다.

소기업무역지원센터는 전문인력등이 부족해 무역업무에 애로를 겪고있는
30인이하의 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영문서식작성 수출입승인 무역금융
융자주선 관세환급업무등을 은행직원이 총괄적으로 대행해주는 일종의 서
비스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