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28일 양일간 청구 오뚜기식품 한라건설 경남에너지 신성기업
일정실업등 6개사가 일제히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 6사의 공모
예정액은 모두 7백50억원규모이다.

19일 증권감독원관계자는 공개주간사계획서가 제출된 기업들가운데 이들 6
사의 공개일정을 6월27.28일 청약과 7월초 납입으로 단일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주권상장이 빠르면 7월말에 이뤄진다.
증권감독원은 이에따라 이들 6사의 기업공개안건을 다음달3일 개최예정인
증권관리위원회에 올려 승인을 받을 방침을 세웠다.

증감원관계자는 공모주청약에 대한 투자자들이 수요가 왕성하고 약7백90억
원어치의 공모주청약이 7월중 청약일정으로 대기하고 있어 이같이 6개사를
무더기로 공개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