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리마무역관은 19일 페루가 발주한 경찰순찰차량 구매입찰에서 (주)대
우가 낙찰돼 대페루수출 단일거래로서는 최대규모인 4백만달러상당의 승용차
5백대를 수출케됐다고 본사에 알려왔다.

리마무역관은 이 보고서에서 (주)대우가 페루경찰의 연차구매계획의 1차분
으로 실시된 이번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실시될 구매입찰
에서도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입찰에서 승용차부문과 함께 실시된 픽업차량부문에서는 일본의 닛산
자동차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주)대우는 지난2월 페루 경제재무부가 실시한 해군장교용 승용차입찰에서
도 공급업체로 선정돼 르망 7백40대를 납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