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국은 자동차 TDX(전전자교환기) 항공기등 주요산업의 협력을 구체화
하기 위해 산업협력협정을 조기에 발효하기로 합의했다.

한중은 19일 과천청사에서 우리측의 한이헌경제기획원차관과 중국측의 엽
청국가계획위원회 상무부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중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

양국은 또 경제현안과 정책운용에 관한 자료및 정보교환을 확대하고 전문
가를 상호파견하는 한편 양국간 경제협력 애로요인의 해결을 위해 실무협의
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3차차관회의는 가까운 시일내에 북경에
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한편 중국대표단은 20일부터 정부부처와 포항 울산의 대기업을 방문하고
주요사업의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