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경기.강원도 일부지역과 시.군
통합지역 등에 대해 국세청이 강력한 부동산투기 단속에 착수했다.

이와관련,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풍덕천리 등 수도권 5개지역이
부동산투기 우려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군사시설 보호지역에서
해제하는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 일부에 대해 중부및 경인지방국세
청의 부동산투기 대책반을 가동해 투기여부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 통합이 예상되는 지역 가운데 시지역에 편입이 되는 지역과
수도권의 준농림지역,토지거래 급증지역 등에 대해서도 투기단속을 강화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