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핵폐기물 영구처분장 설치와 관련, 양산군의회(의장 안종길)
는 19일 핵폐기물 영구처분장 건립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과기처
등에 보내기로 했다.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장안지역은 부산과 울산등 반경 50km이내에
인구 5백3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
니라 정부가 후보지로 선정한 안면도등 6개소에도 포함되지 않는등 영
구처분장 설치 적지가 못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또 안면도 영광등에서 주민반대로 무산된 선례가 있는데도 주
민들을 회유해 장안지역에 영구처분장을 건립하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며 지역정서회복을 위해 정부가 설치계획을 철회해줄것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