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국내에서 외국인들이 활발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과
때맞춰 한국계 해외증권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CB(전환사채) 가격은 지난 17일 현재
1백71로지난달 29일에 비해 9.3%가 올랐고 대우전자 CB도 이 기간동안
10.9%가 상승했다.또 대륭정밀 CB는 5.6%가 상승했고 선경인더스트리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9.1%,기아자동차 DR(주식예탁증서)은 10.0%가
각각 올랐다.

이와 더불어 역외펀드도 오름세를 보여 코리아펀드(KF)는 같은 기간에
5.9%가올랐고 코리아아시아펀드(KAF)는 4.8%가 상승했다.
한편 외국인투자가들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1천7백4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1천3백17억원 어치를 내다 팔아 4백3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