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나무는 벌꿀및 목재생산에 크게 기여하고있으며 앞으로 이
나무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산림청은 21일 한국아카시아나무 연구회를 통해 우리나라 아카시아
나무의 자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 60년부터 83년까지 약32만3천5백ha를
조림했다고 밝혔다.
아카시아나무 목재총생산량의 용도별 수요량을 보면 펄프용재가 90.8%로
가장많고 건축내장재 가구용 공예용등의 순이었다.또 지난해 아카시아꿀
생산량은 6천9백41톤으로 전체 꿀생산량 1만6백79톤의 65.0%에 달했으며
아카시아꿀의 생산으로 연간 6백53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한편 산림청은 아카시아나무의 확대조림은 지양해 나가되 기존의 나무를
잘 관리해 국내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